서울역, 부산행, 반도 3편을 모두 봤지만, 여전히 궁금한 것들 / 유엔군(UN군)의 등장? / 반도 줄거리 / 결말 / 스포

서울역, 부산행, 반도 3편을 모두 봤지만, 여전히 궁금한 것들

유엔군(UN군)의 등장?

 

결말과 스포가 있어요!

스포일러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영화보시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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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도 줄거리

 

반도 줄거리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봐주세요~

 

결말과 스포가 있으니, 스포 싫어하시는 분들은 영화보시고 봐주세요^^

 

 

영화 반도 줄거리 / 스포 / 부산행 4년 후 반도(한국)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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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UN군)이 갑자기 왜 나왔을까?

 

정석(강동원)이 한국에 다시 돌아왔을 때, 준이(이레)와 유진(이예원)이 좀비들로부터 정석을 구해요.

준이의 아지트에서 김노인(권해효)을 만나요.

 

민정, 준이, 유진, 김노인의 아지트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김노인

 

김노인은 미국의 제인 소령을 안다고 해요.

민정(이정현)이 건전지를 구해오면, 통신장비로 어딘가에 자꾸 연락을 해요.

진짜 통화를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폐허가 된 환경때문에 머리에 문제가 생긴걸까요?

 

김노인은 제인 소령이 인천항에 오기로 했다고 해요.

하지만 민정과 두 딸들은 믿지 않죠.

 

정석이 김노인의 통신장비에서 "good"이라는 단어를 발견하는데요,

진짜 인천항에 오겠다는 제인 소령의 답변일까요?

아니면 통신이 잘 갔다는 표시일까요?

 

저는 그 "good"이 제인 소령이 인천항을 오겠다는 답변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영화를 같이 본 다른 사람은, 김노인의 통신장비는 문자로 소통할 수 없는 장비인 것 같대요.

단순히 통신이 잘 갔다는 표시라고 생각하더군요.

 

유엔군(UN군)의 헬기 발견

민정을 구하려는 준이, 헬기에 탄 정석

 

정석과 민정이 한국을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이 사라졌을 때, 극적으로 유엔군이 나타나요.

유엔군이 내렸는데, 여자 유엔군의 이름표에 'JANE(제인)'이 적혀있네요.

진짜 제인이에요.

김노인은 이 제인과 정말 연락을 한걸까요? 아니면 우연의 일치일까요?

 

저는 김노인이 정말 제인과 통화해서, 제인이 그들을 구출하러 온 걸로 이해했어요.

근데 영화를 같이 본 다른 사람은, 김노인이 안다는 제인 소령과 유엔군 제인은 다른 인물이라고 이해했어요.

 

유엔군이 헬기를 타고 나타난 이유는 한국이 지금 어떤 상황인지 살펴보러 왔는데, 생존해 있는 한국인을 우연히 발견해 구출한 걸까요?

 

다시 영화를 보면 알 수 있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유엔군이 어떻게 한국에 왔는지 궁금하네요.

 

좀비의 시작은?

 

'서울역', '부산행', '반도' 3편을 모두 다 봤지만, 여전히 궁금한 것은,

좀비가 어떻게 시작됬냐는 거에요.

사람들은 왜? 좀비로 변했을까?

 

이번 영화에는 자세히 나올 줄 알았어요.

 

애니메이션 '서울역' 뭔가에게 물린 노숙자 할아버지

 

애니메이션 '서울역'에서는 뭔가에게 물린 노숙자 할아버지로부터 좀비가 시작되요.

근데 그 할아버지는 뭐에게 물린걸까요?

 

영화 '부산행' 좀비들과 싸워야할 수밖에 없는 상화(마동석), 석우(공유), 영국(최우식)

 

영화 '부산행'과 '반도'에서는 어떤 바이오 회사에서 좀비가 시작되었다고 해요.

바이오 회사에서 뭘 어떡해 했길래?

 

자세한 내막이 궁금하네요.

 

 

좀비로 변하면 어떻게 되나요?

 

영화 '부산행' 마지막 장면을 보고 제일 궁금했던 게 있어요.

좀비로 변하면 어떻게 되나요?

 

영화 '부산행' 석우(공유)와 용석(김의성)

 

'부산행'에서 용석(김의성)이 좀비로 변하는 과정에서 이런 말을 해요.

 

용석(김의성): 아저씨, 저 무서워요. 짐에 좀 데려다주세요. 엄마가 집에서 기다려요.

저희 집 주소는 부산시 수영구 광앙동.

저 좀 살려주세요.

 

이 말의 의미가 뭘까요?

혹시 좀비로 변하면, 육체는 좀비지만 정신은 과거의 가장 무서웠던 기억에 머물러 있는 건가? 생각을 했죠.

용석이 과거에 길을 잃었거나 납치된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좀비로 변하는 과정에서 그 기억이 떠오르는 걸까요?

 

영화 '부산행' 좀비를 피해 열차를 갈아타야 하는 상황

 

그런데 석우(공유)는 좀비로 변하는 과정에서 용석과는 달리 좋은 기억을 떠올려요.

갓난 아기인 딸을 품에 안는 기억을 떠올리고 활짝 웃으며 죽죠.

또 다른 상상을 했어요.

혹시 좀비로 변하면, 육체는 좀비지만 정신은 과거의 가장 행복했던 기억에 머물러 있는 건가?

 

애니메이션 '서울역' 좀비들

영화 '부산행' 좀비들

영화 '반도' 좀비들

 

'부산행'을 보고 난 후, 다음편에는 좀비로 변하면 정신이 과거의 어떤 기억속에 머무는지, 어떻게 되는지 나올 줄 알았어요.

좀비의 입장? 궁금증이 너무 과했나요?

요번에 '반도'가 나왔을 때 기대를 했었죠.

 

근데 '반도'에서 궁금증을 풀어주지 않아서 아쉽네요.

 

연상호 감독님~ 다음 작품도 만들어 주실꺼요?

아직 궁금한게 너무 많네요.

좀비로 변하면 좀비로 변한 사람은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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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로 변한 사람들을 되돌릴 순 없나요?

 

반도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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