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그들이 있었다 / 2회 줄거리 / 두온마을의 정체 / 장판석 강아지

미씽 그들이 있었다

2회 줄거리

두온마을의 정체

장판석 강아지

 

---

 

결말과 스포가 있어요!

스포일러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드라마보시고 봐주세요^^

 

두온마을의 정체를 안 김욱

 

김욱(고수)은 자신의 눈 앞에서 두온마을 주민이 사라지는 것을 목격했어요.

두온마을이 죽은 자들의 마을이라니.

믿기지가 않아서 넋이 나가죠.

 

두온마을에 대해서 알려주는 장판석

 

장판석(허준호)은 김욱에게 두온마을에 대해 이야기해줘요.

두온마을은 죽은 사람들이 사는 동네라고.

죽었지만, 시체가 아직 발견이 되지 않은 사람들이 오는 곳이에요.

그리고 시체가 발견되면 두온마을 사람들을 사라져요.

 

장판석은 두온마을 사람들 중 유일하게 살아있는 사람이고, 두온마을 사람들의 시체를 찾는 일을 하고 있어요.

 

산 사람은 두온마을 사람들(죽은 사람들)을 못 보는데, 장판석과 김욱만 그들을 볼 수 있어요.

장판석도 자기만 볼 수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자기와 같은 사람이 한 명 더 있어서, 처음엔 놀랬었죠.

 

장판석: 여긴 그런 사람들이 사는 동네여. 죽었는디 죽은 몽뚱아리가 어딨는지도 모르는 그런 불쌍한 사람들이 사는 데라고.

 

김욱: 그러니까 아까 그 사람들은 다 죽었는데, 아저씨랑 나만 살았다고? 미쳤어요? 지금 나한테 그 말을 믿으라고?

 

장판석: 그려. 미쳤다. 미친 놈은 나 하나로 족한디 어디서 너 같은 놈 하나 나타나서 미치고 팔짝 뛰겄어.

 

김욱: 미칠려면 제발 곱게 미쳐요! 여기 사이비 집단이죠? 내가 다 신고할꺼야. 근데 경찰들은 왜 안와? 아까 하늘이(실종된 남자 아이) 실종신고 한지가 언젠데?

 

장판석: 소용없어. 그 사람들은 못 봐. 산 사람은 죽은 사람을 못 본다고.

 

미친 사람 취급받는 김욱

 

김욱은 자신의 두 눈으로 사라지는 두온마을 사람을 보고도 장판석의 말을 안 믿어요.

 

저기에 두온마을이 있다고 하는 김욱, 두온마을이 안보이는 신준호 형사와 백일두 형사

두온마을이 안보이는데 자꾸 있다고 우기는 김욱의 멱살을 잡는 백일두 형사

 

형사인 신준호(하준)와 백일두(지대한)에게 실종된 남자 아이가 두온마을에 있다고 하고, 그들을 데리고 두온마을로 가요.

오히려 미친 사람 취급을 받죠.

 

장판석도 백일두 형사를 조용히 불러서, 김욱이 벼랑에서 떨어지더니 머리가 다친거 같다고 이야기해요.

 

장판석: 저 놈. 제정신 아니여. 꼬박 이틀동안 잠만 쳐자더니, 깨자마자 헛소리를 하는 거여.

젊은 놈이 안됬어. 벼랑에서 떨어질 때 대갈박을 씨게 다친거 같은디. 지 집에 가라해도 도로 오고. 병원에 가랬더니 또 기어들어왔네? 근데 뭔일이여? 나가자마자 사고쳤어?

 

납치범을 피해서 도망다니는 김욱

 

전당포 패밀리 김욱, 이종아, 김남국

 

김욱은 이종아(안소희)와 김남국(문유강)을 보러 김남국의 전당포에 가요.

 

김욱은 납치될 뻔 하다가 탈출했고, 납치범들이 여전히 자신을 찾고 있다는 걸 알아요.

그리고 폰도 뺏겨서, 자신과 친한 이종아와 김남국이 다칠까봐 걱정을 해요.

무슨 일 생기면 바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이종아와 김남국에게 이야기해요.

 

납치범들이 김욱의 집도 알아서 전당포에서 자려고 했는데, 전당포에도 납치범들이 나타나서 숨었어요.

그리고 김남국의 집에서 자려고 했는데, 김남국의 집 근처에 납치범들이 몰려있어요.

 

김욱은 김남국에게 자신과 같이 있으면 위험하다고, 당분간 집에 가지도 말고 자신에게 전화도 하지말라고 해요.

그리고 도망을 쳐요.

 

김욱과 장판석의 동거

같이 고기 먹는 김욱과 장판석

같이 자는 김욱과 장판석

 

김욱은 다시 두온마을의 장판석 집으로 가요.

장판석 집에서 아예 들러붙어있을 생각으로요.

 

 

두온마을에 있는 남자 아이의 시체를 찾아준 김욱

 

김욱은 두온마을의 정체도 알았고, 두온마을에 있는 실종된 남자 아이의 시체를 찾아주려고 해요.

 

두온마을 사람들은 죽어서 처음에 두온마을에 올 때, 죽는 그 순간 같이 있었던 물건이 따라서 와요.

죽을 때 그대로 두온마을로 와요.

 

김욱은 남자 아이가 죽었을 때 같이 따라온 물건을 가지고, 남자 아이의 시체를 찾아요.

컴퓨터 천재 이종아와 장판석이 그걸 도와주죠.

 

김욱을 돕는 이종아

김욱이 하라는 데로 하는 장판석

 

새아빠가 그 남자 아이를 죽이고 옥상 물탱크 안에 시체를 숨긴 거에요.

김욱이 엄마를 두온마을로 데려와, 남자 아이는 마지막으로 엄마를 보고 사라져요.

 

장판석 집 꼬물이들

 

장군이와 멍군이

엄마 찡찡이

 

장판석 집에는 3마리의 꼬물이들이 있어요.

엄마 꼬물이 1마리, 새끼 꼬물이 2마리.

찡찡이(엄마 꼬물이), 장군이, 멍군이.

 

찡찡이는 죽었는데, 새끼인 장군이, 멍군이 옆에 꼭 붙어있어요.

 

(너무 귀여워요.

장군이와 멍군이는 너무 똑같이 생겨서 누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김욱: 찡찡이! 너도 죽었냐? 찡찡이 죽었어요?

 

장판석: 한 두어달 됐나? 하도 찡찡거리는 소리가 들리길래 가봤더니, 찡찡이가 눈도 안 뜬 새끼 두마리를 물고 왔더라고.

얼른 담요를 깔아주니까 누워서 새끼들한테 젖을 멕이드라.

에효, 애미도 뭔가 멕여야되겠다싶어서 미온물 갖다줬더니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이, 내가 저를 알아보는게 신기했던 모양이여.

근디 나만 그런것이 아니고, 지 새끼들도 이 애미를 알아보더라.

너랑 내랑 이 강아지 새끼들 꼴이 아닌가 싶다.

뭐가 맺혔는지 모르지만, 죽은 사람이 뵌다 이거여.

 

김욱: 난 맺힌거 없거든요.

 

장판석: 그럼 누가 너한테 맺혔나부지. 것도 아니면 벼랑에서 떨어질때 대굴빡 시게 부딪혀서 이상해졌거나.

 

 

 

 

 

미씽 그들이 있었다 2회 끝!

 

 

 

 

 

 

 

 

 

 

[드라마,영화] - 미씽 그들이 있었다 / 1회 줄거리 / 미스터리한 두온마을

미씽 그들이 있었다 / 1회 줄거리 / 미스터리한 두온마을

[드라마,영화] - 미씽 그들이 있었다 인물관계도 / 허준호, 고수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인물관계도 / 허준호, 고수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