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그들이 있었다
3회 줄거리
최여나, 김남국, 장명규의 죽음
결말과 스포가 있어요!
스포일러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드라마보시고 봐주세요^^
납치되어 죽은 최여나
최여나(서은수)는 신준호(하준)와 결혼할 사이에요.
결혼을 앞두고, 최여나는 납치되어 죽어요.
납치범들은 최여나를 가방에 넣고 깊은 물 속으로 던져버리죠.
그러고 깨어보니 두온마을 카페 하와이에요.
카페 주인인 토마스 차(송건희)는 최여나가 죽었다는 사실을 설명해요.
최여나: 가까이 오지마! 저리가! 당신도 그놈들이랑 한 패지? 나 방금까지 차 안에 있었는데? 여기 어디야? 너 누구야?
토마스 차: 여긴 제가 운영하는 카페 하와이고, 전 토마스라고 합니다.
두온마을에서 최여나를 본 김욱
김욱(고수)은 두온마을에서 최여나를 만나요.
어디서 많이 본 여자 같더니, 두온마을에 처음 오기 전에 어떤 여자가 납치당하는 동영상을 촬영했는데, 그 동영상 속 여자에요.
동영상을 찍다가 자신도 그 납치범들에게 납치되어 죽을 뻔 했는데, 도망치다가 두온마을까지 오게 되었어요.
김욱은 장판석(허준호)과 토마스 차에게 자신이 두온마을에 처음 온 날, 최여나가 납치당하는 걸 자신이 봤다고 이야기 해요.
자기도 그 납치범들에게 납치될 뻔 했다고.
그 납치범들을 피해서 장판석 집에서 산다고.
(두온마을에서 토마스 차는 김욱과 장판석이 살아있는 사람이라는 걸 아는 사람이에요.
나머지 사람들은 김욱과 장판석도 자신들처럼 죽은 사람인 줄 알아요.)
장판석은 김욱에게 최여나 죽인 놈들을 찾을 궁리를 해라고 해요.
장판석: 가서 연화 죽인 놈들 찾을 궁리나 해.
김욱: 내가 왜요?
장판석: 너 그 놈들 무서워서 여기까지 기어들어 왔잖아.
살인범 잡으면 넌 여기서 나갈 수 있어서 좋고, 니가 나가면 나는 내 집에서 편히 발 뻗고 잘 수 있어서 좋고, 둘 다 좋은 일 아니여.
김욱: 밥 값은 다 받아 놓고, 둘 다 좋자면서 왜 나한테만 찾으래?
아저씬 뭐 할껀데요?
장판석: 나? 바뻐.
카페 하와이에 대해 연구하려고 하는 최여나
최여나는 두온마을로 들어오는 통로인 카페 하와이에 대해 궁금해해요.
카페 하와이에 대해 알면, 자신이 다시 살아서 신준호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카페 하와이 직원이 되요.
최여나는 자신의 결혼식에 가야 한다고, 빨리 두온마을에서 나가려고 해요.
최여나: 여기서 나가려구요.
김욱: 예?
최여나: 카페 하와이에 있는 방이요. 이 마을로 들어오는 문 있잖아요. 그 쪽도 거기로 왔을 거 아니에요.
김욱: 아아~ 예. 거기. 근데 토마스는 죽은 사람들은 그 쪽으로 못 나간다고 하던데요?
최여나: 내가 죽은 거 같아요? 나 이렇게 멀쩡한데?
나 심장이 터질 것 같이 펌프질 하고, 잘 때 꿈도 꿔요.
울고 웃고 먹고 마시고. 나 안 죽었어요.
최대한 빨리 여기서 나갈 거에요. 그 쪽도 포기하지 마요.
김욱: 여기선 어떻게 나갈 건데요?
최여나: 어떻게든요. 우선 하와이에 있는 그 방부터 연구해보려구요.
들어오는 문이 있으면 당연히 나가는 문도 있어야죠.
퇴근하면 마을도 좀 둘러보고.
김욱은 최여나에게 두온마을에 오기 전 마지막 기억에 대해 물어요.
최여나는 납치된 건 기억이 나는데, 깨어보니 두온마을 카페 하와이라고 해요.
연락이 안되는 최여나 집에 가는 신준호
신준호는 예비 신부 최여나와 결혼을 앞두고 싸웠어요.
예복을 맞추기로 한 날부터 최여나가 보이지 않아요.
최여나가 화가 나서 연락이 안 되는 줄 아는 신준호는, 너무 오랫동안 연락이 안 되자 최여나 집에 찾아가요.
최여나 집에서 최여나의 흔적을 보고,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죠.
그리고 최여나가 사라진 날의 CCTV 자료만 없어요.
신준호는 최여나가 죽었다는 걸 아직 몰라요.
실종된 딸을 찾는 장판석
장판석은 몇 년간 실종된 딸을 찾아다니고 있었어요.
딸의 이름은 장현지.
실종 당시 6살이었고, 살아있다면 지금은 20대에요.
김남국을 쫓는 납치범들
김욱은 최여나를 납치하고, 자신을 납치하려고 했던 납치범들을 조사하기 위해서, 납치범들의 차에 위치추적장치를 달아요.
그 납치범들은 김욱과 친한 김남국(문유강)도 쫒고 있었어요.
얼마 전, 김남국은 김욱과 같이 있었던 보육원에 가기 전에 있었던 보육원의 동기에게 전화를 받았어요.
전화를 한 보육원 동기가 장명규(강승호)에요.
김남국: 지난 주에 형이 난리치기 전까지 내 인생은 아주 평화로웠지.
아, 근데 이건 뭐~ 보육원 동기한테 전화 한 통 왔었다. 20년만인가?
김욱: 보육원? 햇살의 집?
김남국: 햇살의 집 가기 전에 있던데. 거기 불 나서 없어졌어. 이름도 기억 안 나고.
장명규는 기자에요.
길가다가 퍽치기 당해서 죽는데, 누군가가 의뢰했어요.
장명규의 죽음에 최여나와 김남국이 연관되어 있어요.
푸른햇살보육원 화재로부터 살아남은 아이들. 최여나, 김남국, 장명규
최여나, 김남국, 장명규는 셋 다 같은 보육원 출신이에요.
보육원 이름은 '푸른햇살보육원'.
신준호의 엄마가 푸른햇살보육원 부원장이었어요.
푸른햇살보육원은 화재가 났었는데, 그때 유일하게 살아남은 애들이 장명규, 최여나, 김남국 셋이에요.
김남국의 죽음
납치범들은 김남국을 죽여요.
최여나도 김남국도 장명규도 셋 다 남치범들에게 죽었네요.
신준호가 죽어있는 김남국을 발견해요.
김욱과 이종아(안소희)도 김남국이 죽은 사실을 알게 되요.
미씽 그들이 있었다 3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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